본문 바로가기

발췌-拔萃/화면

다모



옥 : 나으리

윤 : 살아있었구나 ..채옥아

옥 : 나으리 파직이라니요.. 이러실 이유가 없습니다.
모두가 계책임을 왜 말씀드리지 않으셨습니까.

윤 : 총탄은 빼냈느냐..

옥 : 예..포장영감께서는 가만 계시더란 말입니까.

윤 : 뼈를 상했느냐..

옥 : 상하지않았습니다..항변이라도 해보신겁니까.

윤 : 내려가 다시 환부를 살펴보아야 겠다.

옥 : 나으리..이럴 일이었더라면 소녀 이곳까지 올 이유가 없었습니다

윤 : 이럴 일이었다면 가겠다는 널 끝까지 잡았어야 했다.

옥 : 나으리..그 말씀이 아니오라.. 소년 지금..

윤 : 파직은 얼마든지 감당할수 있다..너만 내곁에 있어줄 수 있다면..


글: 정형수
출처: 다모
사진출처: 다모

'발췌-拔萃 > 화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1%의 어떤 것  (0) 2005.06.22
여름향기  (0) 2005.06.16
라이벌  (0) 2005.01.30
이별후애  (0) 2005.01.23
카이스트  (0) 2005.01.0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