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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췌-拔萃/화면

마을에 부는 산들바람




또 단추 떨어지면 도쿄에서 보내줄 테니까
미키타가 붙여서 다시 보내줘. 어때?


난 그렇게 착실한 애 아냐.
.... 있지. 그럼 내가 또 기찻길에서 넘어지면
니가 도쿄에서 와서 구해줄 거야?

응. 정말. 속사포처럼 달려올거야.

그럼 매년 발렌타인데이때
도쿄에서 초콜릿 먹으러도 와줄거야?

네가 그때 줬던 파이프 초콜릿이라면.

응.


글: 와타나베 아야
출처: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
사진: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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