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복한가요. 소식은 들었죠.
좋은 사람 다시 또 만났다고.
그런것도 난 여태 모르고
돌아오면 정말 잘 할 거라고..
잘됐네요.
미안해 말아요. 그대.
난 별로 잘해준것도 없잖아요.
그나마 맘조차 다 주고 나니
이젠 빈털터리가 된걸요.
그래도 사랑한걸 어떡해요.
보고픈걸 어떡해요.
이젠 내 사람 아닌데
기억속에 두는것도 죄라면 다 잊어줄게요.
그대가 더 힘들까봐 걱정이죠.
고마워요.잘 살아주어서 그대.
조금은 쉽게 잠을 청해보겠죠.
잠시 날 다녀간 손님이라고
그렇게 날 달래며 살게요.
그래도 사랑한걸 어떡해요.
보고픈걸 어떡해요.
이젠 내 사람 아닌데
기억속에 두는것도 죄라면 다 잊어줄게요.
그대 걱정은 말아요.
나를 사랑했었나요. 후회하진 않았나요.
그럼 그걸로 됐어요.
아무 짐도 되지 않게 죽은듯 나 살아줄게요.
더 많이 사랑한 자의 슬픔이죠.
작사: 강은경
출처: 김장훈 8집
사진출처: 김장훈 8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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