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췌-拔萃/화면
허니와 클로버
한 가람
2007. 11. 20. 02:39
있잖아. 오빠랑 결혼할거야.
소녀의 순진한 말에
상냥한 눈빛으로 모두가 웃는다.
시간이 지나면 눈처럼 사라지는 소원이라는 걸
모두가 알고 있지만
그러기에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않고.
글: 우미노 치카
사진: 허니와 클로버
출처: 허니와 클로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