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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췌-拔萃/화면

허니와 클로버



"유카타, 잘 어울려"

그 한마디가 듣고 싶어서
머리를 묶고 기모노를 고르고
떠들석하게 입어보기도 하고
익숙하지도 않은 나막신을 신고
두근두근 하면서

다른 누구도 아닌
너의 그 한마디를 위해
소원을 담아

정말 조금이라도
너의 마음이 나에게 기울어지지 않을까

어째서 나는 꿈을 꿔버리는 걸까.
질리지도 않고 반복하며
하나밖에 모르는 바보처럼


글: 우미노 치카
사진: 허니와 클로버
출처: 허니와 클로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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