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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췌-拔萃/종이

이제야 보이네



아버님.
또 모르는 것 있으면 편지 올리겠습니다.
답장하실 필요는 없어요.
제가 하루하루 살면서 겪는 게 다 아버지가 제게 쓰시는 답장 아니겠어요.



글: 김창완
글출처: 이제야 보이네
사진: 이제야 보이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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