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발췌-拔萃/종이

허니와 클로버



이보게. 하나모토군.
선생질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니야.
아무리 귀여워해도 상대는 졸업해서 떠나기만 하고
늘 배웅만 하는 인생인걸.

졸업하고 나면 그 다음에 만나는 건
몇 년이나 지난 뒤
까딱 잘못하면 두번 다시 만날 일도 없지.

대체 선생이란건…
영원히 졸업하지 못하는
학교의 망령같은 존재가 아닐까?


글: 우미노 치카
사진: 허니와 클로버
출처:
www.lovepaper.net

'발췌-拔萃 > 종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캘리포니아  (0) 2007.08.26
희망을 찾아서  (0) 2007.08.21
사막  (0) 2007.07.03
어둠의 저편  (0) 2007.06.18
오래된 정원  (0) 2007.06.14